4살, 1살된 애들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호텔 객실은 꽤 낡았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기존의 호텔보다는 훨씬 넓었고 일반적인 료칸 방 수준의 사이즈였습니다. 식사하는 동안 이불을 넉넉하게 4칸이나 깔아줘서 애들과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식사는 나쁘지는 않았지만 다른 료칸 (호텔식 료칸) 에 비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비스는 굉장히 친절하였고 아이들 식사까지 세심히 배려해 주시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1층에는 간단하게나마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체크인이나 외출 전후 로비에서 기다릴 때 놀기 좋았습니다.
주차는 아주 여유롭지는 않았으나 발레파킹을 해주어서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설은 낡고 오래되었으나 서비스는 최상급이고 방에서 보이는 뷰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식사만 조금 보강이 된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