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를 둘러볼겸 예약을 했었는데 호텔의 퀄리티가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좋은 경치, 해변가에 무료로 접근이 가능하고 괜찮았습니다. 아침 조식도 일반적인 호텔 조식에 조금 맛이 특이하긴 하지만 김치도 나옵니다. 가성비가 최고라고 생각이 듭니다.
침구류는 매우 깨끗했으며 화장실도 좋았습니다. 특히 TV에 유튜브가 지원되는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다만, TV에 와이파이가 연결이 되어있지않아서 제가 직접 연결해야했던 것은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또, 호텔 내의 수영장 같은 경우에 햇볕이 잘 들어오지 않아서 1월달에 수영하기에는 매우 추웠습니다. 또, 근처에서 밤늦게까지 귀에 거슬릴정도로 시끄럽지는 않았지만 음악소리가 들려오는 것은 조금 흠입니다. 다만, 창문과 샷시를 좋은 것을 썼는지 문닫으면 안들립니다.
에어컨 덕트는 조금 더 깔끔하게 청소할 필요가 있어보였습니다. 수북히 쌓인 것은 아니었지만 조금 더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어보였습니다.
에어컨 컨트롤러 옆에 종이로 간단하게 사용설명서를 붙여두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야경이 예쁘게 보이는 호텔이라그런지 다소 방이 어둡습니다. 침대등을 여러개 설치해두긴 했지만, 천장에 불이 없고 모두 간접 조명이라 밤이되면 제법 어둡습니다. 다만, 좀 어둑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좋아하신다면 추천이겠네요.
직원들은 친절했고 훌륭했습니다. 마사지도 퀄리티가 괜찮았구요. 다음에 또 나트랑에 오면 해당호텔에서 가성비있게 묵고 싶습니다.